안녕하세요~


최근 현대인들이 앉아 있는 시간이 많아지면서 활동성이 굉장히 저하되어 있다고 합니다. 앉아 있으면서 자세도 굉장히 불균형하기 때문에 목 또는 허리디스크가 걸리는 경우가 빈번하다고해요.


게다가 불규칙한 식사시간과 불균형한 식단은 우리 몸을 더욱 노화하고 병들게 만들어요.


그래서 현대인들은 예전과 달리 의식적으로 신경을 써야하는 부분이 많아졌어요. 


대형병원에서는 암이나 정형외과 수술 등 특정 분야에 집중되어있어요. 그리고 보통 근본적인 해결책을 제시해주기 보다는 순간적으로 완화시켜주거나 수술로 인해 절제해주는 해결책에 집중되어 있어요.



그런데, 혹시 자가면역질환이라고 들어보셨나요?? 


부적절한 생활패턴은 우리의 면역체계를 손상시키고 여러 질병들을 유발시켜요. 보통 두드러기, 만성염증질환, 신경계 질환같은 것들이 전부 서로 자가면역질환과 연관이 되어 있다고 해요. 이러한 질환들은 병원에서 약을 처방해줘도 효능이 잠시 뿐인경우가 많고, 오히려 몸을 더 안좋게 만드는경우가 많아요.



지금부터 제 경험을 토대로 왜 위와 같이 판단했는지 말씀드리려고해요.




<1. 콜린성 두드러기, 자가면역질환>


한 여름에 공부를 해야해서 독서실을 다닌적이 있어요. 그런데 독서실을 다니고 나서 2달뒤에 조금만 몸이 더워져도 온몸이 따끔거리는 '콜린성 두드러기'라는 증상이 생겨났어요. 처음에는 병원에가서 약을 먹으면 괜찮아 지겠지 싶었어요. '항히스타민제'라는 약을 처방받고 생활을 이어갔지만 따가운 통증이 일시적으로만 감소되었고, 일정시간 후에는 오히려 더 심해지는 느낌을 받았어요. 그래서 열이 조금이라도 오른다 싶으면 바로 차가운곳에 몸을 대거나해야 통증이 사라졌어요. (물론 한 겨울에 지하철같은데는 전혀 갈 수 없었죠)


이렇게 고통스러운 시간을 보내던 중에 내 몸이 남들과 다르다는걸 보게 되었어요. 가끔 헬스장에서 러닝머신을 뛰어도 다른 사람들보다도 현저하게 땀이 나오지 않았어요. 뭔가 땀구멍들이 다 막혀있는 느낌이었죠. 결정적으로 남들은 전부 두꺼운 옷을 입고 있는데 저만 반팔을 입고 있었어요. 추가적으로 추운곳에 있으면 말초신경계가 있는 부위에서 계속 타들어가는 느낌이 들었어요. 


이와 같은 증상을 통해 '내 몸의 온도가 현격하게 낮아진것이 문제인건가?'라는 생각을 문뜩하게 되었어요. 그래서 다시 한 번 독서실에 다녔던 패턴들을 살펴보았죠.




<2. 최악의 생활패턴>


한 여름에 다녔던 독서실에서의 생활패턴은 아래와 같았어요.


1. 차가운 물 아침, 점심, 저녁으로 마시기

2. 차가운 물로 아침, 저녁 샤워하기

3. 독서실 에어컨

4. 영어단어 암기 (하루 500개)

5. 하루에 움직이는 정보 (1000보(걸음)미만)

6. 취침시 온도가 낮은 내방 (복도와 가까움)


위의 5가지의 생활패턴을 토대로 내린 결론은 '내 몸이 스트레스에 24시간 노출되어 있다'였어요. 


'스트레스'라는건 영어로 직역하면 '긴장', '힘', '압축'이라는 뜻인데요. 우리가 스트레스를 받게되면 교감신경계가 지나치게 활성화된다고 해요. 차가운 성질을 계속 접하게 되면 몸에 계속 힘이 들어가게 되요. 또한 공부를 할때도 우리는 무의식적으로 몸이 긴장상태를 유지하게 되요. 특히 무엇을 암기하거나 할때는 일시적으로 숨을 지속적으로 멈추게 되고 두뇌를 굉장히 많이 사용하기 때문에 몸이 계속 스트레스를 받게 되는거죠. 이렇게 몸이 지속적인 긴장상태를 갖게 되면 움직이거나 스트레칭등으로 몸을 유연하게 해주어야 하는데 이러한 활동도 없으면 몸은 24시간 긴장상태를 유지하게 됩니다. 이렇게되면 결국 아래와 같은 악순환이 반복되는거죠.


스트레스 -> 교감신경 항진 -> 말초신경계 손상 -> 심부체온 저하 -> 혈액순환 저하 -> 저림 현상 -> 따가움(저림현상이 더 심해진 경우, 보통 팔 베게하고 있다가 갑자기 일어나면 팔이 저린 경우 -> 그 부위에 혈액순환이 안되다가 급작스럽게 혈액순환이 되어 열이 발생하기 때문) 


추가적으로 제 경우에는 발 뒷꿈치가 갈라지는 현상이 생겨났는데요. 이것을 보고 '아! 혈액순환이 안되기 시작하면 발부터 메말라가는구나!'라는 판단을 하게 되었어요.




<3. 심부체온과 장누수증후군>


제 경험을 분석해본 결과 '내 몸은 지나친 스트레스로 인해 신경계가 불안정한 상태이며, 이로인해 내 몸 내부의 온도(심부체온)가 현격하게 낮아져 있구나'라는 결론을 내리게 되었어요.


심부체온이 낮아지면 생기는 문제는 두드러기 뿐만아니라 암세포가 발생할 가능성이 굉장히 크다는거에요. 낮은 심부체온은 암세포가 생활하기 좋은 환경이라고 하더라구요.




위와 같이 심부체온이 낮아지게 되면 결국 장운동도 활발하게 진행되지 않아서 오랫동안 변을 보지 못하게 되는데요. 이때 배출되지 못하는 변이 장내부에 쌓이게 되면 '장누수증후군'과 같은 질병을 일으킨다고 해요. 쉽게 말해서 독소들이 장 내부에 정착해 장의 이곳저곳에 구멍을 내어 장 외부로 균을 퍼트린다고 하네요. 그리고 이러한 균은 염증을 유발해 심각한 경우 암까지 도달할 수 있게 된다고 합니다.


(아래영상은 전문용어들이 많이 포함되어 있으니 자세하게 이해하시지 말고 대략적으로 살펴보시면 될 것 같아요)







<4. 80% 이상의 완치!>


위와 같은 분석으로 인해 심부체온을 향상시키고 몸의 면역성을 증가시키려 노력했어요.


1. 따뜻한 성분의 물 마시기

- 찬 물을 마셔서 생긴 병이었으니 따뜻한 성분의 물을 지속적으로 마시면 해결될거라 생각했어요. 그 중에서도 '대추', '생강', '계피', '홍차'와 같은 차들을 주로 마셨는데요. 이러한 차들은 모두 따뜻한 성질을 지니고 있다고 해요. 하루에 적어도 1.5L의 수분을 섭취하려고 하는데요. 따뜻한 물과 요일별로 '대추', '계피', '생강'차를 돌아가면서 1.3L를 섭취해주고 하루 2잔 정도의 홍차를 마시면서 0.2L의 수분을 보충해줍니다.






2. 식단 

- 영양식단이 잘 갖춰진 곳에서 식사를 하지 않으면 주위 식당에서 음식을 사먹는 경우가 많은데요. 보통 외부에서 음식을 먹으면 나트륨이 과하게 함량이 되어 있거나, 탄수화물을 과다로 섭취하는 경우가 많다고 해요. 또한 지방에도 종류가 있는지 좋지 않은 지방을 섭취하는경우도 빈번해 몸 내부가 염증으로 서서히 망가진다고 해요. 그래서 저는 평일에는 지중해식단을 하고 일주일에 한 번 정도는 육류를 섭취해주는 걸로 식단을 바꿨어요.









4. 영양제 섭취하기

- 영양제를 섭취하게 된 결정적인 계기는 마그네슘 때문이었어요. 스트레스를 받으면 마그네슘부터 고갈된다는 이야기를 들었고, 마그네슘이 스트레스를 이완시켜주는 효능을 갖고 있다고 했어요. 그래서 마그네슘을 먹었는데 일시적으로 따가운 통증이 개선되는걸 느낄 수 있었어요. 그리고 더 중요했던건 그동안 나오지 않던 땀이 굉장히 많이 나오게되었어요.




그래서 이때부터 만성염증을 예방하고자 '오메가3, 마그네슘, 비타민B,C,D, 소량의 칼슘'을 챙겨먹기 시작했어요. 




4. 아침, 저녁 스트레칭 및 간단한 운동

- 취침을 하면서도 우리몸은 스트레스를 받는다고 해요. 그래서 일어나자마자 스트레칭을 해주면 전날에 쌓인 스트레스를 해소해주면 혈액순환을 증진시킨다고 해요. 또한 저녁식사전 아무런 도구도 이용하지 않고 스쿼트를 100개 정도해주면 하체 혈액순환이 잘된다고 해요. 저같은 경우는 이러한 스트레칭과 간단한 운동으로 인해서 몸에 따가운 통증이 굉장히 많이 호전되었어요.








5. 항상 몸을 따뜻하게 유지하기

- 히터가 적절하게 나오지 않는다는 판단이 들면 몸을 따뜻하게 하기위해서 전기 스토브와 같은 것을 이용해 몸을 따뜻하게 해주었어요. 그리고 겨울에는 자기전에 실내온도 23도와 습도60%를 항상유지해주었어요.



6. 족욕하기

- 체온이 낮아지면 몸의 여러곳에서 반응이 나타나지만 제 개인적으로 발의 감각이 없어지고 저린 현상이 일어나는것 같더라구요. 여러 연예인들도 족욕에 대해 예찬을 하고 있는데요. 족욕을하면 혈액순환이 되고 몸이 이완이되면서 스트레스가 어느정도 해소된다고 해요. 그래서 저 같은 경우에는 매일은 못하고 일주일에 2번 정도 족욕을 하고 있어요.





7. 자세교정하기

- 공부하는 시간이 많다보니 자세가 망가지는 경우가 많은데 이런 경우를 예방하고자 여러 노력을 하고 있어요.








지금까지 제 경험을 토대로 저에게 맞는 건강패턴을 찾아봤어요. 위와같은 방법들이 누군가에는 좋지 않은 방법이 될 수도 있어요. 왜냐하면 심부체온이 높으신 분들이 저와 같은 방법을 쓰면 안되겠죠!


이번글에서는 굉장히 간단하게 저의 생활패턴에 대해서 설명드렸고, 다음 글부터 하나씩 차례대로 자세히 설명하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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