딥러닝의 부모님은 누굴까? 딥러닝은 어디서부터 시작된걸까?
딥러닝이라는 뜻을 이해하기 전에 간단히 딥러닝이 파생된 경로에 대해서 먼저 알아보겠습니다.
<사진1>
딥러닝이란 개념은 "인공지능(Artificial Intelligence; AI)->기계학습(Machine Learning; ML)->딥러닝(Deep Learning(DL)" 순서를 통해 파생이 됐습니다. 그렇다면 딥러닝과 인공지능은 어떤 관계가 있는걸까요?
이 둘간의 관계를 알아보기 위해 인공지능에 대해서 먼저 알아보겠습니다!
[1.인공지능의 탄생]
사실 인공지능의 기원에 대해서는 의견이 분분하지만 여기에서는 "앨런튜링(Alan Turing)"이라는 사람을 소개하면서 인공지능의 기원에 대해서 설명해 보겠습니다!
<사진2>
튜링이 쓴 논문의 첫 번째 문장입니다. "기계가 생각할 수 있을까?"
튜링이 직접적으로 '인공지능'이라는 단어를 언급하진 않았지만,
최초로 인간이 아닌 인공물(기계)이 생각이라는 것을 할 수 있을지에 대한 의문을 던진사람이라고 합니다!
(뭐 그 이전에 이런 비슷한 질문을 한 사람이 있다고 하긴 하더구요 ^^;;ㅎㅎ)
위 논문에서 포인트는 "'생각(Thinking)'이라는 것을 어떻게 정의할 수 있느냐?"라는 부분인데,
튜링은 '생각한다'라는 행위를 어떻게 정의했을까요? 어떻게 하면 '기계가 생각할 수 있는지 없는지'판단할 수 있을까요? 튜링은 논문에서 '튜링머신(Turing Test)'이라는 예시를 통해 '생각'이라는 행위를 정의했다고 합니다.
<사진3>
①실험대상에는 질문자(가운데), 사람(왼쪽), 기계(오른쪽)가 있다.
②사람과 기계는 각각 격리된 방에 들어가 있는데, 질문자는 이 사실을 모른다.
③질문자는 사람인지 기계인지 구별하기 위해 왼쪽과 오른쪽방에 질문을 하게 된다.
④질문자가 최종적으로 오른쪽을 사람이라고 판단했다면, 기계가 (사람처럼) 생각할 수 있다고 말할 수 있다.
튜링의 이와 같은 노력은 인간의 지능을 모방하려는 유의미한 시도였고, 훗날 인간의 지능을 모방하려는 수 많은 시도를이 수반된 끝에 한 끝에 학계가 만들어지고, Artificial Intelligence라는 학문이 탄생했습니다.
인공지능 교재들을 자세히 보면 "지능"이라는 개념을 어떻게 정의하고, 지능과 관련된 문제들을 어떻게 풀건지에 대한 방법론 들이 나와 있습니다.
그 중에서 Learning(학습)이라는 개념과 인공신경망(Artificial Neural Network; ANN)이라는 개념이 포함되어 있는데, 딥러닝에서 필요한 두 가지 핵심 키워드(Learning, ANN)가 인공지능이라는 분야에서 나왔다는 걸 알 수 있습니다.
(사실 기계학습 분야도 설명하긴 해야하는데, 이 부분은 나중에 작성하도록 할께요!)
그렇다면, 딥러닝의 기원이라고 할 수 있는 인공신경망(ANN)은 뭘까요? 다음 chapter에서 확인해보겠습니다!
[요약]
딥러닝의 부모님은 인공지능이다 -> 인공지능이 뭔데? -> 인공지능의 한 분야인 인공신경망은 딥러닝의 기원!
P.S
인공지능과 관련된 영화는 많지만 그 중에서 앨런튜링의 일대기를 담은 영화를 추천드려요!! ㅎㅎ
0:43 -> "Like a person.. electrical brain.. digital computer"
[이미지 레퍼런스]
사진1
https://www.kdnuggets.com/2017/07/rapidminer-ai-machine-learning-deep-learning.html
사진2
https://www.csee.umbc.edu/courses/471/papers/turing.pdf
사진3
https://wsimag.com/science-and-technology/36961-no-turing-test-for-consciousness
[영상 래퍼런스]
https://www.youtube.com/watch?v=nmXzPgVjxR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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