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시간여행자에요~




첫 영상에서 알 수 있듯이 홍콩과 중국은 단지 민주주의 때문에 서로 다투고 있는건 아니에요. 광둥어라는 것은 홍콩의 뿌리가 되는 언어인데 왜 이것이 북경에서 쓰이는 중국어와 다른걸까요?

이번에는 '광둥어'라는 언어가 가지고 있는 의미를 살펴보면서 홍콩이라는 지역의 기원이 되는 배경에 대해서 살펴볼께요~!



<1.한족과 명나라>

대만편에서 살펴봤듯이 한족이 세원 명나라(1368~1644)가 여진족이 세운 청나라(1644~1924)에게 밀려 한족 출신들은 점점 남쪽지방으로 후퇴했어요. 대부분 한족은 푸젠성과 광둥성에 정착하게 되었는데 

<사진1>



한족출신 명나라 사람들은 광둥성 지방에서 자신들만의 문화를 구축하면서 살아갔는데요. 광둥어가 그 중 하나라고 합니다~


어쩌면 홍콩시민들은 광둥어야 말로 한족의 순수성을 더 잘 보존하고 있는 언어라고 보는게 아닐까라는 생각을 하게됐어요. 물론 중국본토에 있는 중국시민들 또한 자신들이 조상을 한족의 뿌리로 두고 있는 사람들이 많지만, 홍콩시민들이 광둥어를 지키려고 하는 이유는 자신들이야말로 한족의 민족성을 잘 지키고 있다고 믿고 있기 때문이 아닐까라는 생각도 하게 됐어요.


당시 여행했을때 홍콩학생들이 사진을 찍자고해서 같이 찍었어요ㅎㅎ

이 학생들은 광둥어를 어떻게 생각하고 있을지 갑자기 궁금해지네요!





이번 글은 굉장히 짧았어요~ 하지만 다음 글부터는 본격적으로 영국과 홍콩의 관계를 다루는 내용이 기재될테니 많이 지켜봐주세요!


 


[사진 레퍼런스]

사진1

https://sites.google.com/site/chinese2011km/jung-gugjibang/gwangdong-gwangse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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